록키 (1976) Rocky 실베스터 스탤론이 4일만에 록키의 각본을 쓰다!
각본 4일, 촬영 28일, 제작비 100만달러 (당시 스타워즈1편은 800만 달러)
그러나 역대급 대박 흥행 복싱 영화. 스탤론의 인생역전
이야기의 시작
1975년 11월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독립 기념 200주년을 맞이한 상황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록키 발보아는 이민자로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며, 사채업자에게 돈을 대신 수금하고 수당을 받는 일을 하면서 무명의 복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록키는 가난한 생활을 하며 낡은 아파트에서 두마리의 거북이와 금붕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록키는 복싱을 통해 자신을 인정받고 희망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상황 때문에 제대로 된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사우스포인 왼손잡이로서의 특징도 가지고 있어서 시합 기회를 얻기도 힘듭니다. 록키는 일상은 체육관 복서들의 스파링 파트너로서 대전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가끔씩 허름한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면서 승리해도 돌아오는 것은 푼돈과 공허함뿐이며, 복싱 체육관 관장인 미키 골드밀은 록키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채업자의 하수인으로 일하며 살아가는 것에 만족하는 록키에게 신랄한 비판을 합니다. 그렇게 록키의 권투선수로서 인생은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록키는 고리대금업자 토니 가초 대신 돈을 받아내는 것이 일이지만, 사채업자의 강경한 지시에도 돈을 주지 않은 채무자들을 관대하게 대하거나 길거리의 양아치들과 어울리는 청소년들을 챙기는 등 착하고 순수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사채업자는 늘 불만이었습니다. 이러한 성격의 록키는 돈을 받아내는 것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사람을 상처 주지 않고 겁박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돈을 받아내고 돌려보내거나, 양아치들과 어울리는 어린 소녀 리틀 마리에게 충고해주기 까지 합니다.
그녀를 향한 달달한 대쉬
록키는 애완동물 가게의 점원이자 친구 폴리의 여동생인 애드리안에게 이끌려 가게를 자주 찾고 말을 거는데, 애드리안은 무척이나 말수가 없는 성격으로 록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록키는 그런 애드리안에게 겸손하게 대처하면서도 꾸준히 다가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자 애드리안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끌리게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챔피언의 도발, 그 선택은.
한편, 독립기념일 200주년을 맞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아폴로 크리드는 타이틀 매치의 상대로 록키를 선택합니다. 록키는 이때 복싱 별칭이 이탈리안 스탤리언 (이태리 종마)라고 붙여져 있었고, 아폴로는 흥미를 갖습니다. 그는 무명 선수인 록키에게도 기회를 주어 '기회의 땅인 미국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시합'을 하고 싶다는 이유를 밝히지만 원래 시합 대상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랭킹과 맞는 수준의 선수들도 전부 경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루키에게도 기회를 준다는 구실을 붙였던 것이었습니다. 아폴로는 3라운드 안에 록키를 끝내겠다고 인터뷰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도 아폴로가 챔피언이기 때문에 록키가 이기리라는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록키는 예기치 않은 기회를 얻었지만, 그 자신조차도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경기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합을 받아들이는 데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록키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키가 세컨으로 나서겠다고 지원하면서 상황은 달라지게 됩니다. 록키에게 항상 쓴소리만 해줬던 미키가 그를 지지하고 도와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록키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을 시작합니다.
밑바닥에서 오랜 기간을 살아온 록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과 의지를 세상에 보여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힘들고 치열한 훈련을 거치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 록키는 경기에서 어떻게 될까요?
Gonna Fly Now 반세기 동안 체육인들의 가슴을 뛰게 하다!
록키가 훈련하는 장면에서 시리즈를 대표하는 명곡 'Gonna Fly Now'가 흘러나옵니다. 결국 이 음악은 1977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달성합니다.
이 음악의 작곡가 빌 콘티도 무명으로 시작했지만, 록키의 대성공으로 인해 그의 인지도가 수직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Gonna Fly Now는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 빌 콘티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세를 타고, 다수의 영화음악을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뒤 빌 콘티는 록키에서 놓친 오스카 트로피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록키 발보아 작품까지 OST를 맡으며 록키와 함께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록키 3 (1982) Rocky III | 영화리뷰 - WWF 헐크호건 VS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4 (1985) Rocky IV | 영화평 - 복수는 내가 한다! 냉전시대의 복수 혈전.
록키 4 (1985) Rocky IV | 영화평 - 복수는 내가 한다! 냉전시대의 복수 혈전.
록키 4 (1985) Rocky IV | 영화평 - 복수는 내가 한다! 냉전시대의 복수 혈전. 이야기의 시작 Rocky IV은 1985년에 개봉한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 각본을 맡고 주연으로 출연한 록
piggyback7.com
록키 5 (1990) Rocky V | 초심을 잃었다고? 그래도 록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