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 4 (1985) Rocky IV | 영화평 - 복수는 내가 한다! 냉전시대의 복수 혈전.

 

출처: 네이버영화

 

록키 4 (1985) Rocky IV | 영화평 - 복수는 내가 한다! 냉전시대의 복수 혈전.

 

이야기의 시작

Rocky IV은 1985년에 개봉한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 각본을 맡고 주연으로 출연한 록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전작인 Rocky III에서의 승리 이후 록키 발보아가 세계 복싱 챔피언이 된 상태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4편의 큰 줄기는 복싱 선수 록키 발보아가 이반 드라고와의 대결을 통해 친구 아폴로 크리드의 죽음에 대한 분노와 복수의 의지를 가지고 시합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떠나는 아폴로 크리드.

소련의 강력한 복싱 선수 이반 드라고가 챔피언 록키에게 결투 신청을 하지만, 록키는 이를 거절합니다. 사실 그는 챔피언 벨트를 되 찾은 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큰 집과 자동차, 행복한 가정, 그리고 돈이 함께 했기에 굳이 무리해서 또 시합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록키의 친구인 아폴로 크리드가 이반 드라고와의 시합에 응하게 됩니다. 그리고 록키는 아폴로의 세컨드인 듀크와 함께 시합을 참관합니다. 

사실 이반 드라고는 소련에서 정책적으로 키운 복서였습니다. 엄청난 현대식 장비로 훈련하여 로보캅 같은 파워와 AI같은 테크닉을 구사하는 무시무시한 존재였지요. 예상과 같이 아폴로 크리드는 시합에서 드라고의 무자비한 펀치에 맞아 중상을 입고 무너지며, 결국 난타로 맞은 시합의 피로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 아폴로의 죽음이 록키의 분노 게이지를 급상승시키며, 복수를 결정합니다.

 

그러나, 역시 애드리언. ADRIAN.

고구마 먹고 목구멍이 막힐 듯 한 그녀의 페르소나는 록키 4편에서도 역시나 한 몫을 합니다.

분노의 록키는 아폴로의 세컨 듀크와 함께 드라고와의 대결을 위해 소련행 비행기 티켓을 발권하게 되는데, 소련으로 떠나기 전날 밤 애드리언이 또 반대를 하기 시작합니다. 드라고와 대결을 한다고 해서 아폴로가 다시 살아서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또 이제 늙어서 이길 수도 없다라고 악담을 해버리고 맙니다. 록키는 갑작스럽게 복싱선수로서의 프라이드를 내세우게 되고 전의를 불태웁니다. 이때 영화에서는 록키의 밑바닥 인생부터의 챔피언까지 장면을 타임랩스로 보여줍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록키 시리즈에서 록키가 시합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애드리언이었다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록키는 친구의 죽음에 대한 분노와 복수의 의지로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시합을 위해 지옥훈련을 하며 대혈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는 영화를 보시면서 이야기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결국은 명작

록키와 드라고의 마지막 시합은 록키 시리즈에서 가장 강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록키와 드라고의 사투와 압도적인 포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록키는 드라고를 부숴버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드라고는 록키에게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 모습으로 서로의 강인함과 의지를 대립시켰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지난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감동을 주며, 권투 액션 영화로서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여전히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록키 (1976) Rocky | 영화리뷰- 4일만에 쓴 각본이 역대급 대박흥행!!

록키 3 (1982) Rocky III | 영화리뷰 - WWF 헐크호건 VS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3 (1982) Rocky III | 영화리뷰 - WWF 헐크호건 VS 실베스터 스탤론